오대환이 김희선에게 반하며 새로운 러브라인을 조성했다.
10월 14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‘나인룸’ 4회 (극본 정성희/연출 지영수)에서
오봉삼(오대환 분)은 을지해이(김희선 분)의 몸을 가진 장화사(김해숙 분)에게 반했다.
장화사는 을지해이의 몸으로 1984년 세코날 살인사건이라 이름 붙은 제 과거사를 추적하기 시작했다.
장화사는 당시 추영배가 형 기산을 살해하고 기산이 된 사실을 알고, 당시 현장사진을 손에 넣으려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.
그런 장화사를 오봉삼이 도왔다. 오봉삼은 “정확히 찾는 게 뭐냐. 밥 살 거냐. 내가 미식가라 아무거나 안 먹는다”며
장화사와 함께 자료를 찾았지만 죽었다는 피해자의 사진이 빠져 있었다. 그날 밤 장화사와 오봉삼이 함께 술을 마셨다.
장화사는 술에 취해 잠들었고, 오봉삼은 우산을 구해 오다가 잠든 장화사를 보고 “어쩌면 모두가 당신을 심히 오해하는 것 같다”고 혼잣말했다.
이어 오봉삼은 장화사를 등에 업고 가는 모습으로 감정변화를 드러냈다.
몸이 바뀐 장화사를 오봉삼이 다시 보고 묘한 심리를 드러내며 이들의 관계변화에 흥미를 더했다.